​선진씨엔에스, 필리핀 니켈 광산 채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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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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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진씨엔에스]

국내 중소기업의 약 10년 전부터 투자한 니켈 광산이 채굴에 들어간다.

선진씨엔에스는 현재 탐사된 매장량이 800만톤 정도이며, 추가 탐사 작업을 통해 약 1000만톤의 니켈 광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주로 생산되는 니켈 광석의 함량은 Ni 0.9%, Ni1.3%, 1.4%이다. 선진씨엔에스는 국내 대기업 외 중국, 일본 제련회사들과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이다. 다양한 니켈 제련소, 상사와 적극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 계약된 물량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채굴을 시작해 6월에 첫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진씨엔에스는 필리핀에서 석회석 광산과 7년 이상 무역거래를 통해 필리핀에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진씨엔에스는 앞으로 2차전지의 필수 원료인 니켈 광산을 확보로 미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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