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올해로 20여 년 가까이 이어져 온 건축사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민원 불편사항 사전방지 및 빠른 민원 처리로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어 왔으며 그동안 안성시 건축 발전을 위한 상호간 다양한 방법 등을 공유하며 개선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안성시 건축문화상 운영계획 △복합자재의 품질관리서 제출 및 품질인정 기준 안내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개정 안내 △무단 증축, 용도변경 및 방쪼개기 근절 홍보 △건축(상주) 감리 업무 철저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한 반부패 청렴 서약서 전달 등 건축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주요 보완사항 알림 및 빠른 민원처리 개선 방안에 대해 건축사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성시 건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갖기로 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축사들의 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 실시

[사진=안성시]
공모 규모는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50억원 이내, 그 외 시정참여사업, 청년제안사업, 지역현안사업 3가지 유형 사업은 50억원 이내로 총 100억원 이내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제안기간을 기존 40일에서 60일로 늘렸으며 공모 규모를 처음으로 100억으로 설정한 만큼 시에서는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단순 민원 성격의 제안사업이 아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목적에 맞는 사업을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위주로 발굴할 예정이다.
안성시민, 안성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대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 7월 13일까지 읍·면·동,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안자는 홈페이지로 신청 시 예산 반영 결과까지 진행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2024년도 예산 반영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취지에 맞도록 우리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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