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맥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5일 "코스맥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03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13% 상회했다"며 "일회성 비용 44억원을 고려하면 1분기 이익 체력은 180억원을 넘어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매출은 한국과 동남아가 각각 19%, 42% 증가했지만 중국과 미국은 -18%와 -39%를 기록했다. 국내는 일본과 동남아, 미국 수출 확대에 힘입어 2434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중국은 1~2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하이 법인 매출이 25% 감소했다. 낮은 가동률도 수익성의 발목을 잡았지만 3월 들어 수주 회복과 생산 정상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34%, 태국이 82%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하며 물량 급증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이제 마스크를 벗었을 뿐인데 국내 법인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중국 수요 정상화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수주 급증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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