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ShipGo(쉽고) 2.0은 △내륙까지 확대된 모니터링 커버리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제공 △향상된 UI·UX △개편된 과금 시스템 등 기업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도와주는 강력하고 편리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 플로우를 간소화해 주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니터링 커버리지를 내륙까지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화물의 B/L 번호만 입력하면 최초 컨테이너를 픽업하는 출발지에서부터 컨테이너를 반납하는 도착지까지 공급망 전 과정에 대한 화물의 실시간 이동 상황을 자동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ShipGo(쉽고)만의 특화 기능 역시 내륙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됐다. 이에 고객은 공급망 이슈로 인한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공급망 대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류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약점을 파악해 이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도 가능하다.
또한 확보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기능도 제공한다. 자동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클릭과 드래그 앤드 드롭(Drag&Drop)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 데이터를 정제하고 사용자가 직접 커스텀해서 차트, 표, 그래프 등 시각화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UI/UX도 개선됐다. 서버 사이드 렌더링과 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렌더링 품질을 높이면서도 데이터 처리 속도를 2배 이상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필터 기능을 세분화해 수출·수입 및 선적·선박 건을 각각 분리해서 볼 수 있고, 고객이 자주 클릭하는 순으로 메뉴를 구성해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를 한 화면으로 집중하고, 사용 시 부담감이 없도록 화면의 여유 공간을 늘리는 등 가시성도 높였다.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을 반영하고, 합리적인 이용을 위해 사용한 만큼 크레딧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과금 체계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만큼 크레딧을 충전한 후 원하는 만큼의 선적을 추가하거나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박민규 대표는 "이번 ShipGo(쉽고)의 업데이트는 변동이 잦은 공급망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니즈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공급망 전 구간으로 확대된 모니터링 커버리지, 완전히 탈바꿈한 신규 UI,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등 생산적이고 폭넓은 기능으로 무장한 ShipGo(쉽고)를 통해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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