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에서는 몇 년 전부터 드문모 심기를 권장하고 있다"며 "드문모 심기는 논에 기존보다 덜 키운 육모를 더 간격 벌려 심어 육모량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수확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면서 어제는 대덕면에서 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와 함께 이양기를 탔습니다. 일손을 구하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인 농촌에서 GPS를 장착한 이양기의 활약은 대단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방향만 잡아주면 이양기가 자율주행하니 혼자서 모판도 넣고 모가 잘 심어지는지, 제초제와 비료가 잘 뿌려지는지 뒤돌아 확인도 할 수 있었다"며 "농업기술의 발달과 농업기계화는 일손 부족과 청년들의 농업 기피를 해결할 하나의 방법임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 기술로서 △육묘상자당 볍씨 파종량을28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하여 모본 수를 적게 하고 드물게 심는 것으로 △이앙 시 재식본수는 3~5개(관행 10~15개), 재식밀도는 3.3㎡ 당 50~60주(관행 70~80주)로 줄여 모판 개수를 관행 대비 1/3~1/4로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재배 방법이다.
지난해 드문모 심기 시범사업을 추진한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은 “드문모 모판을 생산하면서 과밀했던 육묘장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보다 농자재, 인력 등이 30% 이상 감축하여 육묘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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