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 출시 반년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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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5-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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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자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 가입자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모오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나만의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어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실제 본인의 반려견과 똑같이 만들 수 있어서 캐릭터에 더 애정이 생긴다'는 반응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가입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오모오모 가입 연령은 △10대 15.6% △20대 26.1% △30대 23.9% △40대 20.5% △50대 11.4%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리뉴얼을 통해 커뮤니티 편의성도 높였다. 3D기반 캐릭터 활동공간에서 커뮤니티는 웹(2D)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였고, 게시판은 카테고리를 분류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활동량에 따른 재화(캔)를 지급 받아 상점 내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 펫 캐릭터 및 마이홈 꾸미기 기능을 더했다. 친구 초대하기, 대화하기 등 소셜 활동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오모오모의 다양한 캐릭터가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이모티콘,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최고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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