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팍슨플라자 입주 브랜드, 향후 영업 가능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오츠카 타쿠야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5-16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팍슨플라자 페이스북]


베트남 호치민시 1구의 레탄톤 거리에 위치한 백화점 ‘팍슨플라자’가 운영기업인 팍슨 베트남의 파산신청 후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동 백화점에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생활잡화 브랜드 ‘MUJI(무인양품)’의 플러그십 스토어 등이 입주해 있어 팍슨 베트남 철수 후 유명 브랜드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사이트 ‘Zing.vn’이 11일자로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기업인 팍슨 베트남은 사이공여행총공사가 소유한 빌딩을 2005년에 25년 계약으로 임차, 팍슨플라자를 18년간 운영해 왔다. 팍슨 베트남은 실적부진으로 지난달 27일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으나, 이달 10일 현재 입주기업을 비롯해 백화점은 정상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이공여행총공사와 팍슨, 그리고 각 입주기업이 합의한다면 입주기업들은 앞으로도 영업을 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 백화점에는 복합영화관 CGV와 베르사체, 크록스 등도 입주해 있다. 특히 유니클로와 MUJI는 2019년과 2020년 팍슨플라자에 베트남 1호점을 오픈,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