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자원순환 '팀코리아' 선언…'EV 자원순환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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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05-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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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V자원순환협회]


EV 자원순환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TR 그룹 주도로 창립한 EV자원순환협회 창립총회에는 △LS MnM △원익PNE △민테크 △포엔 △이브이링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 EV기술인협회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유관 협회 약 30개 사가 참여해 총 5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회원사 소개와 임원진 선임, 정관 승인 등이 이뤄졌으며 협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협회에 따르면 EV 자원순환협회는 EV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 사업 생태계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창립됐다. 협회는 배터리 2차 생애 유관산업 경쟁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공동 사업 추진, 공동 R&D 과제 추진 등을 통해 참여사와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EV 자원순환협회 관계자는 “배터리팩 재사용, 재제조 분야는 본격 성장 단계인 글로벌 전기차 산업에서 환경 문제,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글로벌 화두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며 "회원사들과 협력해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 창립을 주도한 CTR그룹은 자동차 부품 회사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은 1조60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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