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교원 총 3380명을 대상으로 전자칠판 확대 보급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의 이유로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효과 극대화’(36.0%),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환경 조성’(30.4%) 등이 꼽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에 전자칠판 예산 154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위촉식

[사진=인천시교육청]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주민직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지난달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통해 ‘인천형 무상교육 안착 및 효율적 확대 방안’을 주제로 분야별 과제를 협의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안 의견을 모아 향후 유아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아의 균등한 학습권과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 사립유치원 만 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했다”며 “새롭게 구성한 협의체에서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와 공립유치원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고민하고 인천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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