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 장비(태블릿PC) 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위생 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보고 장비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갖춰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노력해 왔다.
강수현 시장은 "식품 생산‧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광적면 가납리 광적가납 공영주차장 화물 주차면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대형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가 교통안전에 위험을 주고, 건전한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화물 주차면 유료화를 위해 앞선 지난달 양주도시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광적가납 공영주차장은 화물 31면, 일반 15면, 장애인 2면, 전기 1면 등 총 49면 규모다.
시는 화물 주차면만 유료화하고, 나머지는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화물 주차면 이용 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는 2.5톤 이상 화물차 소유자다.
월 정기 이용요금은 2.5~5톤 12만원, 5톤 이상은 18만원이다.
한편, 정기권은 양주도시공사 통합주차관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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