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 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2025'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공항공사]
윤 사장은 ACI 집행부 및 주요 회원국 리더와 만나 2025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협력 및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행사는 세계 171개 ACI 회원국의 공항 운영자들과 항공업계 리더가 모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 혁신과 공항·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오는 11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첫 연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2025년도 행사 유치전을 펼쳐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2024년 차기 회의 장소는 유럽 국가들의 치열한 경합 속에서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우리 정부와 부산시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윤 사장은 “ACI 집행부와 주요 회원국 공항 운영자들과 부산발 신규 국제항공노선 확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며 “다수의 회원국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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