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비 오는 5·18 43주년 기념식...尹 대통령, 전우원과 만난 오월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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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5-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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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5·18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식이 끝나고 고(故) 전영진, 김재영, 정윤식 열사의 묘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보다 1000명 많은 3000명이 초청됐다. 

    올해 기념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민통합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18 헌법 전문 수록 의지가 표명될지가 주목된다.

    하루 앞선 17일에는 5·18 추모식 전야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와 오월어머니회가 만났으며, 전씨는 이후 일반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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