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74포인트(0.83%) 오른 2515.40에 마감했다.
기관은 815억원, 개인은 444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28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네이버(-0.23%) 등은 하락했다. 기아(2.04%), 삼성전자(1.85%), SK하이닉스(1.85%), 현대차(0.98%), LG에너지솔루션(0.36%), 삼성SDI(0.1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0포인트(0.20%) 상승한 835.89에 마감했다.
기관은 373억원, 외국인은 131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71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9.47%), 엘앤에프(-2.13%),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32%), 에코프로(-0.53%), 카카오게임즈(-0.26%), 에코프로비엠(-0.22%) 등은 하락했다. 펄어비스(0.55%), JYP엔터테인먼트(0.25%) 등은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과 더불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했다"며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일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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