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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곳곳 비…서울 한낮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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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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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돌염전 산책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8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에서 관광객이 산책하고 있다. 
    '소금빌레'라고도 불리는 구엄리 돌염전은 주민들이 천일염을 생산하던 곳이다. 2023.5.18
    jihopark@yna.co.kr/2023-05-18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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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에서 관광객이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9일 제주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는 전날에 이어 비가 온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제주는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은 새벽까지 전날에 이어 비가 내린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

동풍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남해안 5~30㎜다. 강원 영동에는 이날 5㎜ 내외로 비 소식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6~28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서울도 한낮 기온이 28도를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는 0.5~2.0m, 서해 앞바다는 0.5~1.5m 높이로 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이날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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