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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중앙)이 2023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1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승선원 5명이 타고 있는 어선이 원인미상의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 전 부서별 임무에 대해 사전토론과 통신 및 시스템 등을 이용하고 지역구조본부 가동으로 초기, 수습, 복귀 단계 등 3단계로 상황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대응 종료 후 각 훈련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화재)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 안전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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