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상장(IPO)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으며, 지난 11일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후 19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된다.
시프트업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상장주관업무 수행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으며, 시프트업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상장 이후에도 회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신규 편입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관계자가 방한해 시프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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