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GA, 일본 북해도서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해외서 첫 개최… 보험설계사(FP) 752명 선정

이미지 확대

지난 19일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열린 2023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챔피언 등급 선발자들이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19일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연도대상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렸다. 지난 2021년 4월 ‘제판분리(상품 개발과 판매의 분리)’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더 도약하기 위한 축제의 마당을 기념하기 위해 해외서 진행됐다.

연도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FP수는 총 752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1만9000여명의 FP 중 상위 약 4%에 해당한다. 선정된 FP들의 지난해 연간 평균 신계약 건수는 70.9건으로 매주 1건이 넘는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월평균 급여는 약 2000만원대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2021년 4월 대형보험사 중 최초로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판분리를 단행했고,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 보험의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FP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최근 출범 2주년을 맞았다. 2021년 4월 당시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만9000여명의 FP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사로 출범해 현재까지 GA업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