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별 안전관리자와 시민이 함께하여 건축,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일부 마감재 불량을 제외하고는 특이할만한 구조체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건축사)는 공사 시설이 전반적으로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진성능 또한 갖추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건축물로 분류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일반시민이 향후 발생될 소지가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전반적으로 안전 의식이 매우 높아진 게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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