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가량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지나 올해 일상 회복이 본격화했다. 정부는 이달 마스크 착용과 격리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해 대부분 해제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을 선언했다.
이와 맞물려 제약·바이오 산업 역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는 판단이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디지털헬스케어 전략’이 중심에 있다고 봤다. 특히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발전에 맞춘 의료 제도 개선이 중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아주경제신문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오 대전환기-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고견을 펼쳤다.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엔데믹 시대에 맞춰 우리는 다시 미래를 향해 달릴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메가펀드 조성, 규제 혁신 등 정부의 과감한 정책 추진과 국회의 지원, 민간의 노력이 맞물린다면 ‘바이오헬스의 한류 시대’를 열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조명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건욱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강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정진환 법무법인 광장 헬스케어팀장·변호사가 바이오 산업에서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헬스케어 과제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맞물려 제약·바이오 산업 역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는 판단이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디지털헬스케어 전략’이 중심에 있다고 봤다. 특히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발전에 맞춘 의료 제도 개선이 중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아주경제신문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바이오 대전환기-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고견을 펼쳤다.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엔데믹 시대에 맞춰 우리는 다시 미래를 향해 달릴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메가펀드 조성, 규제 혁신 등 정부의 과감한 정책 추진과 국회의 지원, 민간의 노력이 맞물린다면 ‘바이오헬스의 한류 시대’를 열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건욱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강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정진환 법무법인 광장 헬스케어팀장·변호사가 바이오 산업에서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헬스케어 과제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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