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화장품, 미용 제품을 제조하는 청주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중국 우한시 강한구 신세계 국제무역빌딩에서 ‘청주시 뷰티제품 전시회’ 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8개 기업 48개 제품이 전시됐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의 수입업체, 화장품 유통업체 등 30개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현지에서 청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을 준비해 기업들의 수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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