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3일 밤 10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스카이 가든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타임 셸터는 부커상 최초 불가리아어로 쓰인 작품이다. 해당 작품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안젤라 로델도 함께 상을 받았다.
타임 셸터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유망한 치료법을 제공하는 한 클리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 작품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네 번째다. 한강의 '흰'(2018년), 정보라의 '저주토끼'(2022년)가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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