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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25포인트(0.32%) 내린 2559.3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433억원, 외국인은 14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8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1.42%), SK하이닉스(-1.23%), 현대차(-0.72%), 삼성SDI(-0.42%), 삼성전자(-0.29%) 등은 하락했다. LG화학(0.56%), 기아(0.2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서비스업(-0.78%), 섬유의복(-0.74%), 철강금속(-0.5%), 비금속광물(-0.49%), 기계(-0.47%)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1.06%), 음식료업(0.4%), 의약품(0.16%), 보험(0.15%), 증권(0.07%)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포인트(0.36%) 내린 856.1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480억원, 기관은 38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8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엔터테인먼트(-2.07%), 카카오게임즈(-1.14%), 펄어비스(-0.76%)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03%), HLB(0.80%), 에코프로(0.70%), 셀트리온헬스케어(0.52%) 등은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지연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더 나아가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 지표 결과 또한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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