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남권역에 대표관광지 홍보에 나서

전남지역 여행사 초청 홍보 여행 실시

전남지역 여행관계자들이 천곡황금박쥐동굴입구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관광의 메카로 부상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전남지역 여행관계자를 초청했다.
 
이에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은 최근 전남지역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체험 및 체류형 동해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초청 홍보 여행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동해시 대표 관광지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지역 여행사 대표 17명을 초청해 천곡황금박쥐동굴, 한섬감성바닷길,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추암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동해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 슬라이드,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글라이더 등 동해시의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고, 무릉건강숲과 보양온천컨벤션호텔의 숙박시설 등을 안내받으며 관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남지역의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리고, 지역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이번 여행사 초청 홍보 여행이 체험형체류형 관광상품 개발·판매와 연계하여 향후 동해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후식 팀장은 “올해 피서철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관광객이 동해시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과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