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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세이프존 확보 사후관리 강화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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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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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후관리 강화로 학대피해노인의 재학대 예방 및 안전 확보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내 학대피해노인의 재학대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세이프존(Safe-Zone) 확보 사후관리 강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존(Safe-Zone) 확보 사업은 도내 학대피해노인의 원가정 복귀 시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모니터링 기기를 설치하고 상시적인 안전 확인, 심리 정서 안정, 위기상황 발생 등을 즉각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바보의 나눔이 지원하는 ‘재학대 예방을 위한 Safe-Zone 확보 사후관리 강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 어르신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학대는 어르신의 생명과 정서에 심각한 위험을 준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으로 원가정 복귀 후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 어르신의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사업으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참여자 중심 서비스 제공, 학대피해노인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후관리 전문 인력의 파견을 통해 강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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