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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 코커릴 페이스북]
벨기에의 에너지 기업 존 코커릴(John Cockerill)의 프랑수아 미셸 사장은 베트남 짜빈성에 수소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코커릴은 전기분해 수소발생장치 제조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17일 팜 민 찐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며,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나타냈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22일자로 보도했다.
짜빈성에서는 올 3월 말, 더 그린 솔루션즈 그룹 산하 TGS그린수소가 그린수소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동 공장은 베트남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그린수소를 제조한다. 총 투자액은 8조 동(약 3억 4100만 달러, 약 473억 엔).
존 코커릴의 공장이 착공되면, 성 내 두 번째 수소공장이 된다.
미셸 사장에 따르면, 존 코커릴은 야자껍질에서 활성탄을 제조하는 공장을 벤째성에 개발하기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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