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엔씨소프트]
베타 테스트는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사전 선정된 5천명의 테스터와 각 테스터가 초대한 1명의 친구가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등 전국 11개 도시에 마련된 거점 PC방에 방문하면 테스터 권한이 없어도 TL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엔씨는 TL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코덱스(Codex)', 같은 서버에 속한 모든 이용자가 제한된 시간 동안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메모리얼(Memorial)', MMORPG 커뮤니티의 핵심인 '길드'와 다양한 길드 전용 콘텐츠, 다수의 이용자와 협동·경쟁하는 '지역 이벤트', 다양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소 등의 콘텐츠와 게임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번 베타테스트에는 '쓰론 앤 리버티'의 비즈니스 모델(BM)도 공개된다. 개발을 총괄하는 최문영 엔씨소프트 PD는 이날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개발자 노트에서 "TL에 관해 가장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지점이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TL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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