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 회장은 이어 “급속도로 진행된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적, 국가적 경계가 허물어지며 금융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범위가 커지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UNEP FI 아·태지역회의는 지속가능 금융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UNEP FI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아·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민간 금융의 역할 강화를 위해 1992년 설립된 공식 산하 기관이다. 금융회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450개 이상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2007년 UNEP FI에 가입하고 2018년 UNEP FI의 글로벌 30개 금융회사로 선발됐다. 30개 금융회사는 파리기후변화협약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UNEP FI 책임은행원칙 제정사다. 이후 2019년에는 UNEP FI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가입했다.
함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 회장은 이어 “급속도로 진행된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적, 국가적 경계가 허물어지며 금융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범위가 커지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UNEP FI 아·태지역회의는 지속가능 금융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UNEP FI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아·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민간 금융의 역할 강화를 위해 1992년 설립된 공식 산하 기관이다. 금융회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450개 이상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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