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꿈마루’는 약 155㎡의 규모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시흥시 비둘기공원7길 51) 6층 공간에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교육장, 미팅룸,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관내 여성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예비)창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흥시 꿈마루’는 여성(예비)창업자들에게 심리 정서적 유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지원과 상담,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브랜드 지원과 판로 개척, 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꿈마루가 앞으로 여성창업의 거점공간이자 꿈을 실현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
시흥시는 많은 여성 창업인의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북섬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위한 연구용역 본격 착수
시는 거북섬 특구 지정 연구용역을 통해 거북섬 지역경제 및 해양레저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 후 주민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말 시흥시는 지역특화발전 특구 계획에 대한 신청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은 거북섬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사항인 만큼, 거북섬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거북섬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교통 약자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 셔틀카를 정식 운영한다.
또한,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활력 넘치는 거북섬 상권 육성에 불을 지필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