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니토리 9월에 홍콩 1호점 오픈

[사진=니토리 페이스북]

홍콩 부동산개발업체 케리건설(嘉里建設)이 운영하는 가우룽(九龍)지구 가우룽만의 상업시설 ‘메가 박스’는 23일, 일본의 가구・인테리어용품점 ‘니토리’ 홍콩 1호점이 9월 시설 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니토리 홍콩 1호점의 면적은 약 2만ft²(약 1860m²). 소파, 다이닝 테이블 세트, 커튼, 식기 등 5500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된다. 침구는 냉감소재를 사용한 ’N 쿨’ 등 오리지널 시리즈도 구비된다.

 

니토리 중국법인 관계자는 “홍콩은 관광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의 중요성과 수준이 매우 높은 도시. 니토리 브랜드를 통해 일본의 인테리어 문화를 홍콩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니토리는 앞으로 홍콩에 매장을 꾸준히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소에 적극적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니토리는 이달 20일 기준 921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해외 매장은 중국 본토 70곳, 대만 55곳, 말레이시아 7곳, 싱가포르 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