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칸서 더 빛난 송중기

[사진=AFP]

영화 ‘화란’으로 프랑스 칸을 찾은 송중기가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송중기는 25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화란’ 포토콜에 김창훈 감독, 홍사빈, 김형서(비비)와 함께 섰다.
 
검은색 재킷에 흰색 하의를 매치한 송중기는 깔끔한 매력을 과시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영화로, 지난 24일 오전 11시 드뷔시 극장에서 첫 세계 최초 공개됐다.
 

프리미어를 마친 송중기는 “영화를 보고 나니 대본에서 느꼈던 감정보다 더 깊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저수지 신에서 연규가 뒤에서 치건의 귀를 바라보는 표정을 볼 때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이 맞았구나’ 하는 확신이 들면서 ‘이 영화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REUTERS·AFP·AP·Scott Garfitt/Invisio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