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경재 등의 판매 수입이 줄면서 임가의 평균소득이 전년 대비 0.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2년 임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 평균소득은 379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임업직불제 첫 시행으로 공적보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이 전년 대비 7.3% 늘었으나 조경재 등의 판매 수입이 감소하면서 임업소득이 9.4% 줄어든 영향이다.
임가 가계 지출은 297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오락, 문화 등 소비지출이 전년 대비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의 평균 자산은 약 5억212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고 임가 부채는 약 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임가소득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 정책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2년 임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 평균소득은 379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임업직불제 첫 시행으로 공적보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이 전년 대비 7.3% 늘었으나 조경재 등의 판매 수입이 감소하면서 임업소득이 9.4% 줄어든 영향이다.
임가 가계 지출은 297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오락, 문화 등 소비지출이 전년 대비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임가소득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 정책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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