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건설협력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부문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결의대회에는 경동건설 박재석 대표이사, 지에스건설 이영구 상무, 대우건설 이성철 상무 등 국내 주요 건설사 관계자와 공사 김용학 사장 등 도시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운영,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캠페인 등 2023년 청렴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건설협력사가 함께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정청탁, 금품수수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청탁금지법 안내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반부패 청렴서약을 함께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에는 건설 부조리 및 불공정 하도급 근절을 통한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 권한남용,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및 사익추구, 알선‧청탁 등 불공정행위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