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SSG랜더스와 협약...임대주택 입주민 야구 관람 지원

지난 25일 SSG랜더스 필드에서 이한준 LH 사장(마지막줄 가운데),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마지막줄 왼쪽 두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과 다자녀가정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SSG랜더스와 주거복지향상과 스포츠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다자녀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주택 입주민 및 어린이 경기관람 지원 △주거복지 등 정책 사업 홍보 △야구꿈나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날 행사에서 LH는 다자녀가정 어린이에게 키즈클럽(시즌회원권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 시구·시타, 임대주택 입주민 단체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한준 LH사장은 "다자녀가정 아이들에게 야구경기 관람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SSG랜더스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