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엠테크는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패러시스(Farasis Energy)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신규 음극소재 적용에 관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엔엠테크가 제조한 신규 음극소재 샘플을 패러시스에 전달하고, 양산 적용 평가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사의 유기적인 협력이 진행된다.
패러시스는 연간 매출 2조5000억원을 거두는 중국 제조회사로, 2020년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다.
현재 전기자동차용배터리, 에너지저장용 배터리(ESS) 등을 제조 및 판매하며, 다임러 벤츠와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샘플 적용 진행과 함께 유럽 내 중장비용 배터리 개발 및 판매를 위한 고용량 배터리 샘플 제조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