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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에서 모바일 결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립은행(중앙은행)이 발표한 ‘2022년 은행감사보고서’ 따르면, 2022년 모바일 결제액은 약 2700억 달러(약 38조 엔)에 달해, 전년 실적보다 30%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의 9배 규모.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26일 보도했다.
2022년 모바일 결제 총액은 2728억 달러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또한 전자지갑 등록계좌 수도 1950만건에 달했으며, 결제 수는 10억 건을 돌파했다.
국립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의 행동습관이 현금에서 디지털 결제로 전환, 결제 서비스 이용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5사가 결제 서비스 기관(PSI)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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