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도매시장 관련 법령 및 고객 서비스 개선, 환경정비 등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교육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농산물 도매시장 주소 세분화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점포별 호수가 기재되지 않은 도매시장 내에 새 주소를 부여해, 지역 상인들의 우편물 및 택배 수령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를 안내함으로써 주소 사용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정인철 관리사무소장은“최근 농산물의 유통 경로가 다변화 되고 경쟁이 심화돼 도매시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유통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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