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소식] 경복대, KBU 산·관·학·연 공유협업 기업정책 설명회 개최 外

'기업협의회 구성…연구·기술 공동개발'

경복대학교 전경[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장단과 KBU 산·관·학·연 공유·협업을 위한 기업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경복대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는 지역 기업 355개사를 대표하는 회장단과 대학 간 상생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지역 산업체와 경복대 간 업무협약을 통해 KBU 산·관·학·연 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구·기술 공동개발, 신기술 신성장 산업 발전 전략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이동수 산학협력단장은 "기업인협의회와 경복대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 교육 정책에 대한 지역의 협력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아젠다 공유 및 공동 해결 등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산업체와 대학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다음 달 15일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시 기업인협의회와 산·관·학·연 업무협약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경복대-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공익 콘텐츠 제작 등 업무협약

경복대학교는 영상미디어콘텐츠과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방송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국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공동제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디어 교육 및 방송 참여 지원, 취업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운영, 인적∙물적 자원 등을 통해 다양한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주희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상호 교류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방송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12개의 센터에서 미디어 체험, 시청자 권익 증진, 방송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단에 속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송 제작 스튜디오와 1인 방송 제작실을 비롯해 종합녹음실, 디지털 편집실, 장비 대여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