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양양군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BMX연맹이 주관해 양양사이클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BMX 경기장에서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해 상하 요철과 좌우 굴곡이 심한 300~400m 트랙을 달려, 결승점 통과 순서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의 익스트림스포츠(extreme sports)의 일종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BMX 경기장(양양군 손양면 학포리 338)에 와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하며 역동적인 BMX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 BMX대회를 비롯해 오는 7월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8월에는 ‘8.15 경축 2023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등 사이클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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