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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기술상업은행은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우수 인재 확보 활동인 ‘국제인재채용’을 이달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동 은행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영국, 미국에서 국제인재채용을 실시해 약 20명을 채용하는데 성공했다. 5월 30일자 다우투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대상자는 테크놀로지, 데이터 관련분야에 우수한 호주 거주 베트남 국적자. 행사는 6월 16~17일에 개최된다. 약 2000명이 응모했으며, 10명 이상의 우수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기술상업은행 관계자는 “우수인재 채용은 우리 은행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실시된 행사에는 3개국에서 약 6000명이 응모, 약 20명이 채용됐으며, 이들은 베트남 국내에 배치됐다. 이번 호주에서의 채용활동에 대해 동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거래가 활발한 금융시장 중 한 곳이며, 은행 디지털화 선진국인 호주에는 테크놀로지와 데이터 관련분야 노동시장이 성숙되어 있다. 베트남에 부족한 동 분야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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