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찹팟 서비스를 통해 출발지·도착지, 출발 시간, 모집 인원과 이동수단을 선택하면 팟이 형성된다. 팟에 참여하고 싶은 동승자·합승자가 직접 매칭을 신청하게 되면 바로 예상 요금과 택시 호출까지도 가능하다.
또 본인이 원하는 일시에 출발하는 동승자를 쉽게 찾고 초대할 수 있도록 팟 공유, 검색·필터링 기능까지도 갖추고 있다. 카찹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동·숙박과 같은 부대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가성비 높은 여행을 즐기는 '세이브케이션'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찹팟 서비스는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주요 공항과 도서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약 1700여개의 동승 노선을 개설·매칭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안내센터(TIC) 인프라 활용과 함께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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