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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에서 수도 프놈펜과 스바이리엥주 바벳(바벳고속도로)을 잇는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3곳의 부설공사가 이달 내에 개시될 전망이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일 보도했다.
바벳고속도로는 총 길이가 130km 이상이며, 총 공사비는 약 13억 5000만 달러(약 1890억 엔). 16억 3000만 달러라는 정보도 있다. 순 찬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7일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중국교통건설그룹(CCCC) 산하 도로철도 건설회사인 CRBC가 건설을 담당한다. 완공은 2026년 이후가 될 전망.
이달 내에는 국도 23호선과 312호선 건설도 개시될 예정이다. 23호선은 칸달주 코톰과 레우쿠데크 지역을 연결한다. 312호선은 길이 28.4km이며, 프레이뱅주 프레아스닥 지구에 부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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