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예술에 관한 전문 이론과 현장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며, 공공예술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학술행사로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행사는 양일간 진행되며, 공공예술과 지역 관련 심층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오는 9일에는 기획세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 특별세션, 공공예술의 가치 탐색, 공공예술의 흐름과 지향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스터 발표도 15팀이 3분간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또 10일에는 1, 2부로 나눠 지역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신진세션이 90분간 진행되며, 학술세션으로 공공예술 지원 정책 탐색,지역문화자원과 지역활성화에 대해 발제와 토론도 열린다.
컨퍼런스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8일 15시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을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도 시작 30분 전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접수 가능하지만, 공간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공예술을 선도해 온 안양시의 사례를 전파하고, 공공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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