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은 4월 주요 관문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3배 늘어난 70만 3238명이라고 5일 밝혔다. 전월보다 0.14% 증가했으며, 2개월 연속 70만명을 돌파했다.
수도 자카르타 교외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입국한 외국인은 9만 9289명으로 전월보다 30% 감소했다. 발리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통한 입국자는 41만 281명.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사람의 수가 전월 대비 3% 감소한 14만 7250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입국한 사람은 23% 감소한 1만 3090명.
4월 34개 주의 주요 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은 41.37%로, 전월보다 4.88%포인트 하락했다. 주별로는 동칼리만탄주가 전월보다 3.82%포인트 하락한 53.62%로 최고. 발리주는 전월보다 4.30%포인트 상승해 44.31%.
전국 호텔의 평균 숙박일 수는 전월의 1.67일에서 소폭 하락해 1.63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