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대형 전광판 4곳에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사전등록을 알리는 옥외광고를 한달 동안 게재한다. 역 출입구에도 게임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게임 주요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광고 영상 초반에는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노출했다.
심병희 넷마블 마케팅 그룹장은 "원작을 접했을 10~20대에게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브랜드를 직접 알리고자 홍대 일대에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된 게임 영상을 광고로 제작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보행자들의 시선을 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세계 60억뷰를 기록한 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으로, 게임에서는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듯 감상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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