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1일 성남FC-서울이랜드FC 경기와 관련,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홈 경기에 국가유공자들을 초대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에 앞서 평창스페셜올림픽 개막식 때 애국가를 부른 박모세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시축은 김은갑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장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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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편안하게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건 조국을 위해 피와 땀을 흘리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금일 경기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 이석연 전 법제처장, 비무장지대 지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국회의원 등 초대받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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