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올해 '나주 시민의 상' 주인공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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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06-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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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5개 부문 후보자 7월 10일까지 추천 받아

 

윤병태 나주시장(사진 중앙)이 지난해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12만 시민의 이름으로 주는 최고 영예인 올해 ‘시민의 상’ 주인공을 찾고 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총 5개 부문에서 '시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
 
5개 부문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이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 별로 1명씩 선정한다.
 
후보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 기준지나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부문별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부문별 공적과 관계된 기관장, 나주시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나주시청 총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 서식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받을 수 있다.
 
수상자 심사를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는 시의회 의원 3명을 비롯해 부문별로 학식과 경험,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시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열린다.
 
시민의 상 수상자는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38명이다. 나주시는 역대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 보존하며 공로를 예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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