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인도의 싱크탱크인 인도경제감시센터(CMIE)는 지난달 인도 전체 실업률이 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0.8%포인트 개선됐다. 취업자와 완전실업자(취업하지 않으면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구직자)를 합친 노동력 인구가 전월보다 감소해 실업률도 하락했다.
최근 12개월의 평균 실업률은 7.7%로, 5월은 평균수준을 나타냈다고 지적했으며, 동 기간 실업률 추이는 6.4~8.5%. 도시지역은 9.1%로 전월보다 1.2%포인트 개선됐다.
5월의 노동력 인구는 전월보다 1160만명 감소해 4억 4190만명. 전월은 구직자가 증가했으나 취업자가 감소한 것에 대해 CMIE는 “취업의욕이 꺾여 노동력 인구가 크게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6.6%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3390만명으로 전월보다 480만명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