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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12일 부산시청에서 삼성중공업 부산 R&D센터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블로그)
삼성중공업은 ‘부산연구개발(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부산시와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이 48억 원(약 5억 1800만 엔)을 투입해 2025년까지 R&D센터(연면적 1650㎡)를 건립한다.
삼성중공업은 기존 판교R&D센터와 별도로, 거제조선소와 가까운 부산에 연구거점을 설치, 선박 설계 및 플랜트 공학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다. 동 센터 설립에 맞춰 연구인력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대와도 인재확보 협력
이에 앞서 삼성중공업은 올 3월 부산대와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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