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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사진=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군공항이전본부가 신설된다.
광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군공항이전본부장(3급) 직위가 추가되고 총 정원도 1명 늘어난 4197명이 된다.
경제창업실에 소속된 투자산단과도 인공지능산업실로 편입했다.
경제창업실은 경제창업국으로 이름을 바꿔 창업 지원과 상생 일자리 확산 업무를 맡는다.
전국 최초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추진하기 위해 복지정책과를 돌봄정책과로 명칭을 바꾸고 전담팀도 신설한다.
직속기관에서는 119특수대응단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사업소에서는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이 신설된다.
시의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개정안 중 민주인권평화국 사무 분장과 관련해 민주·인권·평화도시 전략 수립 업무를 가장 우선 순위로 변경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 명칭도 5·18민주화운동으로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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