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으로 재선의원 6명을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교육·보건복지·환경노동·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행정안전·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했다.
행정안전위원장에는 김교흥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철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는 박정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신동근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는 이재정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서삼석 의원 등이 각각 뽑혔다.
김교흥 의원은 15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지내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인천 서구·강화군 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처음 배지를 달았다. 21대 국회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철민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에 교육위에서 활동했다. 최근까지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에 몸담았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시대 원격교육 관련 간담회를 열거나 장애 대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특수교육법 개정안' 통과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재정 의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으로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한 재선 의원이다. 그는 이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5번을 받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5선 중진 심재철 미래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안양 동안을에 도전해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신동근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친문(친문재인)계 재선 의원이다. 신동근치과의원 원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사회 회장, 제11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박정 의원은 영어 강사 출신으로 지난 1994년 '박정어학원'을 설립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로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당내 '을지로위원회'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특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삼석 의원은 13~14대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전남도의원, 민선 3·4·5기 무안군수를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재·보궐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21대 국회에도 안착했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장 6인 모두 재선의원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자당 몫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려다 원내대표나 장관 출신, 지도부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한 '기득권 나눠 먹기' 비판에 부딪혀 본회의 표결 직전 선출을 보류했다.
이후 민주당은 당내 의견을 수렴해 새 인선 기준을 세웠다.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 소속 당직과 겸임할 수 없게 하고, 장관 이상 고위정무직 또는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도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위원장 후보군이 재선으로 내려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교육·보건복지·환경노동·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행정안전·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했다.
행정안전위원장에는 김교흥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철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는 박정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신동근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는 이재정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서삼석 의원 등이 각각 뽑혔다.
김교흥 의원은 15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지내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인천 서구·강화군 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처음 배지를 달았다. 21대 국회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재정 의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으로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한 재선 의원이다. 그는 이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5번을 받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5선 중진 심재철 미래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안양 동안을에 도전해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신동근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친문(친문재인)계 재선 의원이다. 신동근치과의원 원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사회 회장, 제11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박정 의원은 영어 강사 출신으로 지난 1994년 '박정어학원'을 설립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로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당내 '을지로위원회'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특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삼석 의원은 13~14대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전남도의원, 민선 3·4·5기 무안군수를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재·보궐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21대 국회에도 안착했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장 6인 모두 재선의원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자당 몫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려다 원내대표나 장관 출신, 지도부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한 '기득권 나눠 먹기' 비판에 부딪혀 본회의 표결 직전 선출을 보류했다.
이후 민주당은 당내 의견을 수렴해 새 인선 기준을 세웠다. 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 소속 당직과 겸임할 수 없게 하고, 장관 이상 고위정무직 또는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도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위원장 후보군이 재선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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